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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2 "윈도우 7, 시스템 리소스 소모량 심각" - 윈도우7 느려지는 현상, 단점 2

대다수의 윈도우 7 PC가 메모리를 한계치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병목 현상으로 인한 성능 저하가 나타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데빌 마운틴 소프트웨어의 커뮤니티 기반 XPnet(Exo.performance.network)의 CTO 크레이크 바쓰는 직접 조사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XPnet에서 조사된 윈도우 7 PC의 86%가 일반적으로 활용 가능한 메모리의 90~95%를 소비하고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하드디스크 기반의 가상 메모리 활용으로 인한 성능 저하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

 

바쓰는 윈도우 XP PC에서 나타난 수치보다 두 배나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XPnet에 등록된 2만 3,000대 이상의 PC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XP 시스템의 경우 40%만이 메모리 고갈 현상을 보였다.

 

바쓰는 "지난 수개월 동안 윈도우 7 머신의 대다수가 메모리 포화되어 있었다. 성능 측면에서 즉각적인 부작용을 미치는 요소"라고 말했다.

 

특히 평균적으로 탑재된 메모리 용량까지 감안하면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는 설명이다.

 

XPnet의 조사에 따르면 윈도우 7 PC들은 평균적으로 3.3GB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윈도우 XP의 경우 1.7GB였으며 윈도우 비스타 PC들은 2.7GB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었다.

 

바쓰는 "윈도우 7 머신들은 거의 두 배에 달하는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었다. 이를 감안하면 윈도우 7이 XP보다 얼마나 비대하고 복잡한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XPnet의 데이터가 운영체제 그 자체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여타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것인지 여부를 파악할 수는 없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메모리 사용량 증가의 주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빌 마운틴이 '윈도우 콤포짓 퍼포먼스 인덱스'(WCPI)라고 명명한 새로운 측정 수단의 일환으로 확인한 데이터로는 프로세서 부하량과 I/O 성능의 최대치를 정량화한 것이 있다. 이 수치에서도 윈도우 7 시스템은 XP PC들보다 높았다.

 

윈도우 7의 경우 85%가 최대 I/O 로드로 구동했던 반면 XP에서는 이 수치가 36%로 낮아졌다. CPU 부하량도 윈도우 7에서는 44%, 윈도우 XP에서는 36%였다.

 

바쓰는 윈도우 7의 리소스 소비에 대해 "주의가 요구된다. 윈도우 7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윈도우 비스타의 간소화 버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 세대의 빠른 하드웨어 성능을 윈도우 7이 모두 소진하고 있다. 인텔이 주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뺏어가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editor@idg.co.kr



출처 :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0989


ps: 직업상 나도 먼저 느껴서 이거 업데이트 언제되려나 하고 있었는데...XP SP1 이후로 역시 MS는 SP2까지는 나와줘야 아~~~ 이제 좀 쓸만해 지겠구나~~ 할끄야!!!

Posted by 철냄비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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